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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환경

[생활환경] 기후변화와 농작물 생산 변화

  • 게시일2024-12-27
  • 연도2024
  • 저자김광수
  • 조회9,428
▪ 국내 주요 농작물의 재배면적은 1975년도에 비해 감소하였으나, 작물에 따라 시공간적 변동 양상은 차이가 있었다. 과수 및 채소 작물들을 중심으로 주요 생산지가 변화하였으며, 특정 지역으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. 또한 일부 과수 작물 및 채소 작물의 경우, 1970년대에 비해 재배면적이 2배 이상 증가하였다. ▪ 주요 식량 작물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1980년대 이후 대체로 증가하는 경향이 보였으나, 지역별로는 차이가 있었다. 남부지역에서는 쌀 생산성이 정체되거나 감소한 반면, 강원에서는 빠르게 증가하였다. 또한, 기후변화가 진행됨에 따라, 연간 생산성의 변동폭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. ▪ 기후변화와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과수와 채소 작물의 재배지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.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이상기상은 가격의 급격한 변동을 초래할 수 있으며, 신문기사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들이 이미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. ▪ 따라서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농작물의 생산성과 재배 적지 전망을 기반으로 한 정책 개발 및 시행이 필요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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